최근 겨울 한파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데요. 난방비 절약 방법과 겨울철 난방 방식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그 차이점에 대해 알아볼까요?
1. 지역난방
아파트 등 대단위 세대가 있는 지역에 대형 열병합발전소 가 들어서 있습니다. 이곳에서 생산된 열을 열수송배관을 통해 난방과 급탕(온수)을 각 세대에 공급하고 취사는 별도의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장점
높은 열효율을 이용하기 때문에 난방비가 저렴하여 경제적이다. 별도의 보일러 설비가 불필요해서 수선 유지비를 절감한다.
단점
개별난방 대비 따뜻하지 않다, 대형 발전설비 사업이라 초기 설치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2. 개별난방
각각의 세대들이 단독으로 보일러를 설치하여 전기, 연탄, 가스, 석유 등을 사용하여 난방을 한다. 주로 단독형 주택, 소규모 단지 주택이나 공동주택에서 많이 사용되는 난방 방식이다.
장점
사용자가 원하는 맞춤형 온도 조절이 가능하여 사용한 요금만큼 비용을 부담하기 때문에 요금 절약이 가능하다.
단점
세대별 별도의 보일러 공간이 필요하고 보일러 관리가 필요하다, 지역난방 대비 비싼 난방비와 온수를 사용할 때마다 보일러 버튼을 작동하여 가동하는 불편함이 있고 보일러로 인한 소음이 있을 수 있다.
3. 중앙 집중식 난방
중앙난방 방식은 아파트 각 단지 내에 중앙 보일러실을 갖추고 열과 온수를 만들어, 이것을 배관이나 덕트를 통해 여러 방, 여러 세대에 공급하는 난방 방식이다.
장점
세대수가 많을수록 유지 관리비가 적게 든다.
이용이 편리하고 열효율이 높아 대규모 건물들에 주로 사용한다.
단점
공급관에서의 열손실이 개별식보다 크다. 가구마다 공급온도가 일정하지 않아 너무 덥거나 너무 추울 수 있는데 난방비는 일괄적으로 부과되어 세대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난방비 절약 방법
불필요한 난방은 줄이고 보일러 가동시간을 최소화한다.
장시간 외출 시에는 난방 조절기의 외출모드를 켜놓는다.
실내에서도 내복을 입고, 양말을 신거나, 실내화를 신는 등 신체온도를 높여준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차가운 공기는 집안의 온도를 낮추어 난방을 더욱 가동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현관문 틈, 창문 틈에 에어캡(뽁뽁이)이나 문풍지 등을 붙여준다.
바닥에 이불을 깔아 두거나, 창문에 두꺼운 커튼을 설치하여 창문틈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막으면 실내온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추운 겨울이지만 가끔씩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주면 실내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되며 곰팡이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사용하지 않는 방의 보일러는 잠가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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